기사최종편집일 2025-04-22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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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 팽현숙, '불륜 성지' 재조명…셰프도 놀란 '35년 카페 운영'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4.14 17:0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겸 자영업자로 열일 중인 팽현숙의 남다른 카페 운영 능력에 셰프들이 놀라면서 과거 특별했던 카페가 재조명됐다.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24'(이하 '냉부해')에는 최양락-팽현숙 부부, 박명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셰프들에게 "그동안 요리 잘하는 게스트들이 있었지만 차원이 다르다. 각오 단단히 해야 한다"며 셰프들처럼 실제로 요식업에 종사 중인 팽현숙을 소개했다.

팽현숙은 현재 2008년에 개업한 순대국밥집을 18년간, 그리고 1991년 개업한 카페를 무려 35년간 운영 중이다. 25살부터 요식업을 시작해 10번 정도 실패가 있었다고.



특히 팽현숙의 순대국밥집은 번호표 대기가 있을 정도로 잘 되는 맛집이라고 알려져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으며, 35년간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는 소식에 김풍과 권성준(나폴리 맛피아)의 반응이 눈길을 끌었다.

김풍은 과거 2019년 카페를 창업해 방송 공간으로도 활용하는 등 운영에 힘썼지만 코로나19 등으로 약 1년 7개월 만에 폐업했으며,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얼굴을 알린 권성준 역시 과거 카페를 폐업한 경험이 있다. 

같은 아픔을 가진 두 사람의 반응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짤로 퍼졌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과거 팽현숙이 운영했던 '불륜카페'까지 재조명했다. 



과거 한 방송에서 팽현숙은 여러 번의 실패 속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사업으로 '불륜 카페'를 꼽았던 바 있다. 당시 비싼 임대료에 외진 곳을 선택한 덕분(?)에 의도하진 않았지만 불륜 커플들의 숨은 명소가 됐던 것.

너무나 많은 불륜 커플을 목격했던 팽현숙은 다른 방송에서 "차에서 내릴 때부터 알 수 있다"면서 진짜 부부와 불륜 커플의 차이점을 설명하는가 하면 내역이 남는 카드가 아닌 현금만 사용하는 특징 등 입담을 자랑했다.

오는 19일, 팽현숙은 코미디언 이봉원과 대결구도로 식당을 운영하는 JTBC 예능 '대결! 팽봉팽봉'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봉원 역시 6번의 사업 실패 끝 현재 짬뽕집을 운영하고 있다. 비슷한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 이봉원은 이은지와 곽동연을, 팽현숙은 남편 최양락과 아르바이트생 유승호의 도움을 받아 자영업자로서 진정성 있는 대결을 펼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JTBC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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