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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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부울경 팬클럽, 경북 안동 산불 피해 복구 위해 1,000만 원 기부

기사입력 2025.04.02 09: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탁 팬클럽이 고향 안동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최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 이하 경북모금회)는 영탁의 팬클럽 '영탁 팬클럽 지역 소모임방 부울경 영블스'가 경북 안동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북 안동 출신인 영탁. 그는 고향과 인근 지역 산불 피해 이웃들의 신속한 일상복귀를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 같은 선행을 이어가고자 팬클럽 측은 1,000만 원을 추가 기탁했다.

손병일 경북모금회 사무처장은 "소중한 기부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탁 팬클럽 '지역 소모임방 부울경 영블스'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기부금을 피해 본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금으로 전달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영탁은 코로나, 폭우 등 전국적인 재해 상황에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 팬클럽 '영블스(영탁앤블루스)' 역시 장애인시설, 무료급식소, 노숙인시설, 명절맞이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영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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