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재중이 어린시절 첫사랑의 이름을 외쳤다.
2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이 어린시절 사진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재중은 부모님과 함께 어린시절 사진을 구경하다 유치원 때 사진을 발견했다. 김재중은 "수겸이, 얘 이름도 기억난다. 내가 짝사랑했던 수겸이"라며 사진 속 친구를 언급했다.
이에 어머니는 "처음 키스한 애? 첫 뽀뽀한 애?"라고 놀렸고, 김재중은 "아이, 뽀뽀 안 했다. 유치원 때 무슨 뽀뽀야"라더니 "짝사랑했어. 그래서 나 옆에 앉았잖아"라고 얘기했다.
이어 김재중은 카메라를 찾더니 "수겸아 잘 있니? 시집가고 오손도손 잘 살고 있나 모르겠다. 난 이렇게 산다"고 뜬금없이 영상편지를 보냈다. 이를 지켜보던 어머니는 "시집 안 갔으면 우리 아들 찾아오너라"며 결혼 공격에 나서 웃음을 줬다.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