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유튜버 원지와 함께 떠나는 여행을 예고했다.
26일 이지혜는 개인 채널에 "원지 축하해♥ 근데 왜 꽃은 다 떨어뜨리고 ㅋㅋㅋㅋㅋ 아 너무 한결같은 원지 웃겨 ㅋㅋ"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혜는 원지와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상체만큼 거대한 꽃다발을 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최근 원지의 결혼을 축하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이지혜는 "우린 곧 거기서 만나 ㅋㅋㅋ (궁굼하게 만들어야지) 조만간 둘의 여행 기대해주세용!!!!!"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원지는 지난 1월 깜짝 결혼 발표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미 결혼했다는 소식과 함께 신혼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20일 진행된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 제작발표회에서 원지는 결혼 후 여행 콘텐츠 변화와 관련한 질문에 "예상보다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변화를 한다면 결혼 때문은 아닌 것 같고 가치관이나 체력 저하, 이런 것에서 오는 것 같고 유튜브 좋아해 주시는 모습 그대로 봐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98년 혼성 그룹 샵으로 데뷔한 이지혜는 현재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지혜는 가족들과의 일상을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사진 = 이지혜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