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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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이 움직인다…날고뛰는 지드래곤부터 '예능인 해명' 대성까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3.21 18:3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빅뱅이 움직인다.

대성은 오는 4월 8일 첫 번째 미니앨범 'D's WAVE'를 발표한다. 대성의 컴백은 지난해 싱글 '폴링 슬로우리(Falling Sowly)' 이후 약 1년 만이다.

앞서 대성은 일본에서 2개의 정규 앨범과 3개의 미니 앨범을 내고 활발히 활동해 왔지만 한국에서는 싱글 형식으로만 팬들과 만났다. 대성이 한국에서 솔로로 EP를 발매하는 것은 솔로 데뷔 16년 만이라 국내외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컴백에 이어 대성은 오는 4월 26~27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대성 2025 아시아 투어 디스 웨이브 인 서울'(DAESUNG 2025 ASIA TOUR: D’s WAVE IN SEOUL)을 개최한다. 지난해 첫 단독 국내 팬 데이 '디스 로드(D's ROAD)'를 시작으로 일본 라이브 투어, 아시아 팬 데이 등으로 글로벌 팬들과 만나긴 했으나, 이번 공연은 대성이 솔로로서 처음으로 여는 국내 콘서트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미 빅뱅 활동을 통해 '공연형 아티스트'를 입증한 대성인 만큼 단독 콘서트를 통해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는 물론, 그간의 노하우가 깃든 총망라 무대를 펼치며 콘서트를 찾아준 팬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할 계획이다.


대성은 빅뱅 활동 시절에도 '예능캐'로 통한 데 이어 최근에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웹예능 '집대성'으로 여전한 입담을 뽐내며 MZ세대 아이돌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지드래곤과 태양에 비해 본업 비중이 적다는 평도 존재했다. 대성의 음악 활동을 향한 갈증을 토로하는 팬들도 있었으나, 이젠 그 염원을 이루게 됐다. 2025년 활동의 포문을 제대로 연 대성이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25일 발매한 정규 3집 '위버맨쉬(Übermensch)'로 여전히 핫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타이틀곡 '투 배드(TOO BAD)'는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발매 직후부터 지금까지 3주 연속 주간차트 1위를 놓치지 않으며 연일 기록 갱신 중이다. 

지드래곤은 솔로 가수로는 전무후무한 역대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도 예고했다. 무엇보다 이번 월드투어는 오는 29~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그 포문을 여는 가운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일본 도쿄돔과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도 8여년 만에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 그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희소식이다. 

매주 안방극장으로도 대중과 만나고 있는 지드래곤이다. 김태호 PD의 MBC 복귀작이기도 한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프로듀서가 되어 한 해를 빛낸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그해를 기록할 만한 노래를 만들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 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알앤디컴퍼니, 갤럭시코퍼레이션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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