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3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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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DA, 부산시와 함께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해외 공동 홍보 진행

기사입력 2025.03.21 12:16 / 기사수정 2025.03.21 12:16

김동현 KADA 선수위원이 WADA 심포지엄에서 홍보하고 있다. KADA
김동현 KADA 선수위원이 WADA 심포지엄에서 홍보하고 있다. KADA


(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이하 KADA)가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와 함께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연례 심포지엄(3월 18~19일)에 참가해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2025 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 in Busan)'를 공동 홍보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총회에 대한 전 세계 도핑방지 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KADA와 부산시는 현지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총회 개요 ▲부산 주요 관광지 ▲행사 일정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퀴즈 이벤트, 포토존, 부산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은메달리스트이자 KADA 선수위원회 부위원장인 김동현 위원이 발표자로 나서 총회의 중요성과 부산 개최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 위원은 "이번 총회가 전 세계 스포츠인들에게 도핑방지 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중요한 기회"라며 많은 관계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고,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희 KADA 위원장은 "이번 홍보를 통해 많은 국제 스포츠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석을 기대한다. 부산시 및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해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WADA가 6년마다 개최하는 글로벌 회의로, 전 세계 도핑방지 관계자들이 모여 도핑방지 정책의 미래를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다.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는 한국과 KADA의 도핑방지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동현 KADA 선수위원이 WADA 심포지엄에서 홍보하고 있다. KADA
김동현 KADA 선수위원이 WADA 심포지엄에서 홍보하고 있다. KADA



사진=KADA​​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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