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장미가 신사동에서 70평이 넘는 카페를 운영하는 CEO라고 자기소개 했다.
20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105회에서는 골싱민박에 입소한 여자 출연자들이 자기소개를 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첫 타자 백합은 나이는 41세이고 직업은 웨딩플래너라며, "돌싱이다. 이혼한 지 2년 조금 안 됐다. 자녀는 없다"라고 소개했다.
두 번째 타자인 국화는 "저는 Q항공사에서 2년 정도 근무했고 대한O공에서 10년 근무했다. 그런 다음에 대학에서 교수로 3년 있다가 지금은 승무원 양성 학원을 운영 중이다"고 알렸다.
또 "대화가 되게 잘 통했으면 좋겠다. 저는 이상하게 대화할 때 섹시함을 느끼는 남자를 만나면 제가 너무 좋아하더라"고 얘기하며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저는 85년생(40세)다. 저는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싱글이다"고 말했다.
직후 백합의 사전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옛날에는 까다롭게 남자를 고른 거냐"고 물었다.
백합은 "저는 진짜 그런 게 아니다. 제가 결혼하고 싶으면 상대방이 거절하는 경우가 많았다. 마지막 (연애)에도 하고 싶었는데, (상대방이) 사업을 확장하고 싶어서 (결혼) 생각이 없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그녀는 "제가 거짓말 안 하고 108배를 시작했다"며, "제가 계속 도와달라고 했다. 근데 연락이 오신 거다. 깜짝 놀랐다"며 기도가 이루어진 것에 신기해했다.
세 번째 타자인 동백은 83년생이고 직업은 유치원 선생님이라며, "골드로 나왔다. 안 간 게 아니라 못 간 것 같다"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장미는 "제가 제일 어리더라. 86년생으로 39세이고 돌싱이다. 초등학생 6학년 아들이 있는데, 지금 키우고 있지는 않다"고 전했다.
이어 "26세에 결혼을 해서 27세에 출산했다. 30세에 별거 후 32세에 협의 이혼했다. 그 이후로 전 남편과 왕래는 없었다"고 얘기했다.
그리고 "지금 회사를 운영한 지 꽤 오래됐다. 2018년에 작게 시작해서 지금은 강남구 신사동에 약 70평 이상의 카페를 운영 중이다"고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Plus, ENA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