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쿠키런: 오븐스매시'가 글로벌 CBT 참가자를 모집한다.
20일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개발 스튜디오 프레스에이㈜(대표 정혁)가 개발 중인 모바일 실시간 배틀 액션 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시'가 글로벌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4월 15일까지다.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쿠키런 IP를 기반으로 직관적인 액션 플레이와 전략적인 PvP 대전을 결합한 모바일 실시간 배틀 액션 게임이다. 각 모드별 특징과 상황에 맞춰 쿠키들의 고유 능력을 활용하고, 대전 중 획득할 수 있는 스펠카드 효과를 통해 전장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
이번 작품은 쿠키런 시리즈 최초로 어반판타지 스타일의 세계관을 적용했다. 게임 내 배경인 '플래터시티'는 감각적인 도시 공간, 색다른 전투 공간과 기믹, 오리지널 쿠키, 캐릭터 스킨 등을 통해 기존 '쿠키런'과 차별화된 매력을 제공한다.
CBT는 4월 중 안드로이드 및 iOS 기기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이번 테스트에서는 총 4가지 전투 모드가 공개된다. 이용자는 제한 시간 내 상대의 성을 먼저 파괴하는 '캐슬 브레이크', 3대 3 팀전 모드인 '골드 러시'와 '스매시 아레나', 그리고 최대 10명이 참여하는 개인전 '배틀로얄'을 즐길 수 있다. 등장하는 쿠키는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오리지널 쿠키 포함 총 16종이다.
CBT 참가 신청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쿠키런: 오븐스매시' 정식 출시 후 게임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재화가 지급된다. 또한, 게임 플레이 미션 및 목표 조건을 충족한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추가 보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CBT에 앞서 홍보 영상도 공개됐다. '플래터시티'를 배경으로 한 이번 영상은 '오븐크라운컵'을 둘러싼 쿠키들의 경쟁을 담았다. 또한, 게임 내 등장하는 3개의 진영과 후르츠펀치맛 쿠키, 육포맛 쿠키, 스트링치즈맛 쿠키 등 각 진영에 소속된 오리지널 쿠키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과 실제 플레이 장면도 확인할 수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CBT를 통해 게임의 핵심 요소와 안정성을 점검하고,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연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쿠키런' IP를 기반으로 실시간 PvP 배틀을 확장해 쿠키런 시리즈의 장르적 다양성을 넓히고, 모바일뿐만 아니라 PC 버전까지 지원해 플랫폼과 플레이 경험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쿠키런: 오븐스매시'에 관한 더 상세한 정보는 공식 네이버 라운지 및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데브시스터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