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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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두 아이 父'…KCM→진욱 뒤늦은 고백, 이유 봤더니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3.20 06:5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KCM과 진욱까지 뒤늦게 두 아이의 아빠임을 고백해 화제다.

19일 KCM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에 "KCM이 4년 전 결혼한 아내 사이에서 이미 두 딸이 있는 게 맞다"며 2012년과 2022년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2022년 1월, KCM은 2021년 말 결혼했다는 깜짝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방송을 통해 약 10년이라는 긴 시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는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KCM이 첫 딸을 품에 안은 2012년 당시, 경제적 여건 등 사정이 좋지 않아 결혼을 하지 못했다고 전하며 10년 간 열심히 활동해 사정이 나아진 뒤 혼인신고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혼인신고 후 이듬해인 2022년 둘째 딸을 출산했지만, 첫 딸에게 미안한 마음에 결혼 후에도 출산 소식을 전하지 못했던 속사정을 털어놨다.

소속사는 "KCM이 정말 열심히 살았다"며 현재 KCM이 아내와 어머니, 그리고 두 딸까지 5가족이 김포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고, 이들 가족에게 따뜻한 시선을 당부했다.

KCM 이전에 진욱도 결혼 및 아이를 고백했다. 최근 진욱은 팬카페에 직접 "그간 저를 걱정하고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며 2년 동안 자신에게 사랑을 준 팬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이어 진욱은 "무거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이 깊어지는 동안 무성한 억측과 소문으로 혼란과 걱정만 더욱 끼쳐드렸다"며 "1년 전 일반인 여자친구와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있다"며 결혼으로 가정까지 꾸렸다고 고백했다.

진욱은 "다시는 무대에 서지 못할 수 있다는 짧은 생각에 이 사실을 여러분께 말씀드리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제 잘못"이라며 후회를 내비쳤고, "그간 여러 신중치 못한 모습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제게 실망을 느끼신 부분들 또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더 많이 깨우치고 반성하겠다"고 재차 사과했다.

그러면서 진욱은 "건강상의 문제로 다소 조심스럽지만, 현재 또 한명의 새로운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둘째 소식까지 전했다. 근거 없는 이야기로 가족과 회사가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한 진욱은 억측을 그만둬 달라 간곡히 부탁하며 "앞으로 더욱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살아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진욱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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