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모델 출신 방송인 서정희가 유방암 약 부작용을 고백했다.
19일 서정희는 자신의 SNS에 "길어진 젊음을 위해 무언가는 해야 했습니다. 잘 자야하고 잘 먹어야 합니다"라고 적으며 자신의 사진을 7장 게재했다.
서정희는 "제가 5년 동안 먹는 유방암 약이 잠이 안오는 부작용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겪는게 다 다르지만요. 제 몸에 꼭 필요한 여성 호르몬까지도 생기지 않게 만듭니다"라며 5년째 복용 중인 유방암 약의 부작용을 겪고 있음을 밝혔다.
또 서정희는 "갱년기 증상을 두 배나 쎄게 겪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건강한 습관을 만들고 있습니다. 나를 위한 선택으로 간단한 스트레칭도 합니다. 수영도. 굳어가는 근육을 늘리고 유연한 몸을 만들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하며 더욱 건강한 습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정희는 2022년 4월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받은 사실이 전해졌으며 현재 6살 연하 건축가 김태현 씨와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결혼 예정이다. 서정희가 항암 치료로 머리카락이 빠졌을 때 김태현은 함께 삭발을 감행하며 곁을 지켰다.
사진=서정희 SNS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