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은 배우 이시영이 응원 댓글에 직접 화답했다.
지난 17일 이시영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개인적 사생활을 이유로 이 외의 문의에는 말을 아꼈다.
이시영은 2017년 8월 외식사업가 조승현과 결혼해 이듬해 1월 아들 정윤 군을 품에 안았다.
그간 이시영은 SNS를 통해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하는 등 행복한 가족 생활을 공유해 왔다. 최근 이시영의 아들이 인천 송도의 한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사실이 드러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과정을 운영, 모든 학년을 마치면 약 6억 원의 학비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득남한 해에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신혼집을 공개하는 등 화복한 근황을 전해왔기에 그의 이혼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공교롭게 이혼이 알려진 날에는 SNS에 "노을 질 때가 가장 아름다운 에펠탑 안녕. 나중에 다시 만나. 매일매일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렇게 평화롭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적어 주목받기도 했다.
그렇게 결혼 8년 만에 남편과 각자의 길을 가게 된 이시영. SNS에 팬들의 응원 댓글도 빗발쳤다.
팬들은 "항상 웃음을 잃지 않길", "언제나 멋진 시영님 응원합니다". "언니 힘내세요",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파이팅" 등 응원을 보냈고, 이시영은 댓글들에 '좋아요'를 눌러 눈길을 끌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이시영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