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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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휘성 사망 당일 남긴 메시지…"또 보기로 해요" 울컥

기사입력 2025.03.18 19:09 / 기사수정 2025.03.18 19:09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신예지가 故 휘성의 사망 당일 나눈 메시지를 공개, 그리운 마음을 표현했다. 

신예지는 최근 개인 채널을 통해 휘성과의 대화 내용 일부를 캡처해 공개했다. 

해당 대화 속 휘성은 신예지에게 "오랜만에 피자 먹으니까 맛있었어 나도", "와줘서 고맙고 녹음 끝나고 또 보기로 해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신예지는 해당 사진과 함께 "휘성 오빠랑 마지막으로 나눈 대화 2025년 3월 10일 새벽 2시. 이때까지만 해도 아무 것도 몰랐던 나. 나와 같이 먹은 피자가 오빠 인생의 마지막 식사였을 줄이야"라고 전했다. 

이어 "너무 가슴이 아프고 슬프다. 믿기지도 않아. 녹음 끝나고 곧 또 보자고 해놓고 그날이 마지막 이별이었네?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시길 기도할게요. 정말 보고 싶은 최휘성 오빠"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한편 휘성은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3세. 부검 결과, 1차 소견은 사인 미상이었으며 정확한 검사 결과는 약 2주 정도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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