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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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이민호 셀프 열애설' 종지부 찍나…투애니원 위한 휴식기 돌입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2.28 11:2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투애니원 박봄이 서울 앙코르 콘서트 전까지 휴식에 돌입한다. 

최근 이민호와의 셀프 열애설에 이어 해외 무대에서 무성의 논란까지 휩싸였던 박봄이 당분간 휴식기를 갖는다고 알려졌다. 박봄은 오는 4월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앞두고 별다른 일정없이 심식 회복에 집중한다고. 

앞서 박봄은 자신의 계정과 부계정, 세번째 계정을 통해 연이어 이민호를 향한 과한 애정을 표현하며 셀프 열애설을 확산시켰다. 그는 이민호와 자신의 사진을 게재하며 "내 남편이 맞아요", "진심 남편" 등의 글을 게재했고, 이는 열애설로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박봄 씨가 이민호 씨의 열성 팬이다. 팬심으로 사진을 게재한 것"이라며 단순 해프닝이라 해명했으나 이후 박봄은 이민호 사진을 회사가 삭제했다며 팬들에게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박봄은 재차 이민호를 소환하며 "이민호가 시켜서 올린 것"이라 주장했고, 지난 20일에도 "사랑하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박봄입니다. 저는 사실 혼자입니다. 이민호가 올려달라고 해서 올렸는데요. 혼자인 것을 밝힙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는 황달 발언을 하기도. 



이에 결국 이민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박봄 씨와는 개인적인 친분이 없기에 사실무근"이라며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이후 박봄은 논란을 뒤로하고 투애니원 마카오 콘서트 일정을 진행했으나, 무대 위에서 적극적으로 춤을 추지 않고 서 있거나 박수만 치는 모습이 포착되며 태도 논란까지 더해졌다. 하지만 이 역시 박봄의 측근은 체력적인 문제로 인한 것이라 해명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박봄의 논란 행보에 팀 활동 제외 목소리를 높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박봄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는 이들 또한 적지 않다. 

투애니원은 데뷔 15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무대에 오르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에 힘입어 해외 투어까지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4월 성공적인 투어를 마무리하고 앙코르 콘서트로 국내 무대에 오른다. 많은 이들이 논란을 뒤로 하고 박봄이 건강을 회복해 투애니원 투어의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라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씨엘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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