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무신' 기영이처럼 먹어"…숏박스, 정재형 요리에 '게걸美' 폭발 (요정재형)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숏박스 김원훈, 조진세 그리고 엄지윤이 정재형이 만든 요리에 흠뻑 빠졌다. 

15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씹는 순간 녹아내리는 미트볼 비법 알려드릴게요 | 홈메이드 미트볼, 타르티플레트 | 숏박스 편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정재형은 "제가 열혈 시청자이기도 하고 얼마 전에 보다가 이분들의 콘텐츠를 보다가 눈물을 흘렸다"라며, 게스트로 김원훈, 조진세, 엄지윤을 소개했다.

앞서 정재형은 미트볼, 타르티플레티를 셰프처럼 능숙하게 요리하며 눈길을 끌었다. 요리가 완성이 될 때쯤 도착한 세 사람은 식탁에 자리를 잡았다. 



정재형이 "하 뜨거"라며, 완성된 타르티플레트를 오븐에서 꺼냈고, 김원훈은 "라자냐인 거냐"라며 궁금해했다.

정재형은 "아니다. 이거는 타르티플레트다"라고 얘기하자, 엄지윤이 "딱지 플래닛이냐"라며 엉뚱한 단어를 내뱉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조진세는 "향이 너무 좋다"라며 맛 보기 전부터 황홀해했다. 정재형은 "한번 맛봐 봐"라고 권유했고, 이를 맛본 엄지윤은 "우와 진짜 너무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김원훈은 "요리 진짜 너무 잘하신다. 이거 밀키트 아니냐"라고 반응하며 폭소를 안겼다. 



김원훈은 "저는 원래 여기 와서 '맛 없으면 맛 없다고 얘기해야지' 마음 먹고 왔다. 근데 간이 딱이다"라며 폭풍 칭찬했다. 

음식에 푹 빠진 조진세의 모습에 엄지윤은 "무슨 검정고무신처럼 먹냐. 기영이가 카스테라 먹듯이 먹네"라고 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세 희극인의 티키타카의 향연 가운데 '요정재형' 측은 자막을 통해 '요정식탁 숏박스 편 내일 오후 5시에 만나요'라고 예고했다. 

사진='요정재형' 유튜브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