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3:19
사회

지하철 자리 앉는 비법 '출입문 근처는 안 돼!'

기사입력 2011.10.20 20:34 / 기사수정 2011.10.20 20:34

온라인뉴스팀 기자

 



▲지하철 자리 앉는 비법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영국 런던에 사는 한 남성이 지하철 자리 앉는 비법을 공개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최근 '브렌든 넬슨'이라는 한 시민이 출퇴근길 지하철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웹사이트에 소개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넬슨의 '지하철 자리 앉는 비법' 첫 번째는 먼저 지하철 이용객을 분류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자리가 생기면 앉으려는 사람, 앉을 생각이 없는 사람, 자리에 앉아있는 사람 3가지 유형으로 승객들을 파악한 뒤 빈 자리를 탐색해야 한다.
 
다음은 위치 선정. 그에 따르면 차량 연결 부분과 출입문 근처는 피해야한다. 이는 대부분의 자리가 임산부석 및 노약자석이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자리가 많은 차량 중앙으로 가 위치를 잡았다면 이제 빈자리를 기다리면 된다. 주의 할 점은 앉아 있는 사람에게 앉고 싶다는 속내를 들키지 않아야 하고, 누가 어디로 가는지 조용히 짐작해야 한다.
 
특히 승객 중 기업 배지를 착용한 사람을 주시하면 자리에 앉을 확률이 높아진다. 그러나 내릴 것 같은 사람에 너무 집중하다 보면 다른 빈자리를 놓칠 수 있으니 360도 사방으로 살피라고 넬슨은 조언했다.
 
한편, 지난 2009년에 한 방송사 프로그램이 '지하철 자리 앉기 비법'을 공개한 적이 있다.
 
당시 공개한 비법으로는 휴대전화 등 소지품을 챙기는 사람을 면밀히 주시해야 하며 역의 특징을 잘 파악해 큰 짐과 여행용 가방은 서울역에서 내리고 전자제품을 든 사람은 용산역에서 내릴 확률이 높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지하철 자리 앉는 비법 ⓒ MBC]



온라인뉴스팀 강정석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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