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밴드 붐은 온다'가 컴필레이션 앨범 '돌연변이'를 발매한다.
최근 인스타그램 매거진 '밴드 붐은 온다'는 1월 29일(수) 정오 'AoB 컴필레이션 앨범 Vol.1 : 돌연변이'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약 76,000명이 주목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밴드 붐은 온다'는 이번 앨범을 통해 인스타그램 매거진 최초의 컴필레이션 앨범을 선보인다.
이번 앨범에는 주목해야 할 싱어송라이터와 밴드 11팀이 참여했다. 참여 아티스트로는 김승주, 강지원, 심아일랜드, Leaveourtears, 에로틱웜즈익스히비션, evenif, 고고학, OUR AGE, ddbb, 유령서점, 산보 등이 있다. 특히 첫 번째 수록곡 '돌연변이'는 김승주가 이번 컴필레이션 앨범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곡으로, 이번 앨범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핵심 트랙으로 주목받는다.
지난 9일 '밴드 붐은 온다'는 인스타그램 계정서 컴필레이션 앨범 아트워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앨범 표지 속 파란 가재는 자연에서 2,000,000분의 1 확률로 태어나는 매우 보기 드문 개체로, 독창적인 사운드와 뚜렷한 정체성을 고수하는 특별한 아티스트를 비유했다.
'밴드 붐은 온다' 측은 "지난 1년 동안 운이 좋게 많은 분의 관심과 사랑을 받게 돼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계정을 운영하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음악과 인디 씬을 사랑하는 청자기도 하다. 그래서 이러한 관심이 아직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고 있는 훌륭한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음악들에도 향하면 좋을 것 같아 본 앨범을 기획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밴드 붐은 온다'는 국내외 밴드와 싱어송라이터 소식을 흥미로운 방식으로 전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또 다양한 아티스트, 레이블, 기업과의 협업도 선보이며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컴필레이션 앨범 '돌연변이'는 1월 29일 정오에 공개된다.
사진 = 밴드 붐은 온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