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6 05:02
연예

'저속노화' 정희원 교수, 신기루에 당뇨 경고 "공복 인슐린 재봐야" (애라원)[종합]

기사입력 2025.01.28 23:13 / 기사수정 2025.01.28 23:13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정희원 교수가 저속노화의 비법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채널A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에는 '저속노화 챌린지'라고 정희원 교수가 출연했다.

정희원 교수는 84년생이라고 밝히며 크루들 중 가장 어린 나이로 밝혀졌다. 신기루가 "저속 노화 교수님 아닌 것 같다"라고 하자 정 교수는 "제가 가속노화 중이다. 10개월 정도 당직 서면서 체중이 늘고 근육이 줄고 지방이 늘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크루들의 체성분 분석표를 보여줬다. 정 교수는 신애라에게 "벌크업해야 한다. 젊었을 때처럼 식사하면 근육이 빠진다. 풀만 드시지 말라"라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홍현희에게는 "체중이 많지 않다. 체지방률을 30%까지만 낮추면 좋을 것 같다"라며 체중을 줄이기보다는 체지방을 근육으로 바꾸는 체성분을 바꾸는 것으로 생각하라라고 이야기했다.



65kg가 넘는 체지방을 가진 신기루에게는 "공복 인슐린을 재본 적 있냐"라며 "공복 혈당과는 다르다. 인슐린 저항성을 보는 거다. 췌장에서 다량의 인슐린을 만들어서 에너지를 지방으로 쌓는 것엔 성공하다가 나중에는 췌장이 뻗는다. 그러면 당뇨가 되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복부 지방이 많으면 염증의 원인이 된다"라며 염증은 암 생성에도 악역향을 미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호르몬 패턴, 식욕중추, 보상 시스템을 왜곡시킨다. 술, 담배를 더 하고 싶게 만들고 대사 질환이 빨리오고 그 결과 노인성 질환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다"라고 이것이 가속노화라고 밝혔다.

정희원 교수는 크루들과 저속노화 밥을 만들며 "레지던트 시절 당직을 많이 서는데 컵라면을 많이 먹는다. 살이 진짜 많이 찌더라.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다양한 콩 통조림을 먹었다. 그러다 렌틸콩 통조림을 먹으니 저와 잘 맞더라. 흰쌀밥이 당지수가 높은데 렌틸콩은 낮다. 혈당 스파이크 억제 효과가 난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채널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