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김창옥이 "둘째 낳으라"는 명절 잔소리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내놨다.
28일 방송된 tvN STORY '김창옥쇼3'는 '설 특집 갈등 종결 강연쇼'로 진행됐다.
이날 황제성은 "명절하면 바로 두려운 게 바로 명절 잔소리 아니냐"면서 "요즘 명절 잔소리가 유료 서비스로 전환됐다"며 '명절 잔소리 유료 메뉴판'을 소개했다.
"돈 많이 벌었니", "살 좀 빼라", "애인은 있니"는 각 10만 원이라면서 이후 "아직도 취업 준비 중이니"가 20만 원이라고 소개했다. 심지어 "애는 언제 낳은 거니"는 100만 원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김창옥은 "어른들이 둘째는 언제 낳을 거니? 하나는 외로워"라고 말한다면 며느리가 "어머니 저는 남편이 있어도 외로운 여자예요"라고 말하라고 조언했다.
이를 들은 황제성과 김지민은 "최고의 대답"이라며 웃었다. 이어 황제성은 "이번 명절은 다들 지갑 털리기 싫으시면 잔소리를 조금만 자제해 달라"며 덧붙였다.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