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0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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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겜2', 난데없는 SNS '빛삭' 불똥…박성훈 'AV'→박규영 '대형 스포' 실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1.08 13:5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한 배우 박성훈, 박규영이 연이어 SNS로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 

8일 박규영은 개인 SNS에 '오징어 게임2' 촬영 당시 사진을 업로드했으나 곧바로 삭제했다. 그러나 그사이 게시물을 본 일부 누리꾼들에 의해 해당 사진이 퍼지게 됐다. 

공개된 사진 속 박규영은 '핑크가드' 옷을 입고 편안하게 쉬고 있다. 극 중 게임 참가자가 아닌 핑크가드로서 잔혹하게 탈락자들을 총살하던 것과는 전혀 다른 풀어진 모습이라 눈길을 끌었다. 



문제가 없어 보이는 듯했으나 박규영의 옆에 앉아 있는 또 다른 핑크가드에게 시선이 쏠렸고, 시즌2에 출연했던 배우들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나 넷플릭스는 스포일러에 민감해 대본과 촬영장 등 보안이 철저한 것으로 유명하다. 의혹이 커지자 8일 박규영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SNS는 개인 사생활 영역이라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 시즌3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오징어게임2'에서 특전사 출신 트랜스젠더 '현주' 역을 맡은 박성훈도 SNS에 '오징어 게임'을 콘셉트로 한 AV표지 사진을 실수로 업로드한 뒤 빠르게 삭제했으나 온라인을 통해 퍼지면서 구설에올랐다.



박성훈 측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확인하던 중 실수로 업로드했다"며 반성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SNS에 해당 기능이 없어 오히려 논란을 키웠고, 결국 "사진을 받고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회사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사진을 저장했고 실수로 업로드됐다"고 재해명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의 의문은 해소되지 않았으며,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황동혁 감독은 불쾌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오징어게임'이 연속으로 출연 배우들의 SNS 실수에 불똥을 맞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박규영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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