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09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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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수술' 마친 고현정, 18살 연하 男가수에 애정과시…"많은 위로와 힘 돼"

기사입력 2025.01.08 10:11 / 기사수정 2025.01.08 10:11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고현정이 가수 적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고현정은 개인 계정에 "사랑하고 감사한 적재. 지금 저에게 많은 위로와 힘이 되고 있어요. 정말 고마워요"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적재의 사진과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여 병원 생활 중 음악으로 치유 받았음을 알려 눈길을 끈다. 

앞서 고현정은 지난달 16일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응급실을 찾았고, 당시 예정돼 있던 지니TV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입원 10일 째였던 크리스마스 이브에 고현정은 "걱정해주신 덕분에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따뜻한 말들에 얼마나 기운이 나는지 몰라요. 아직 입원 중이지만 빨리 회복할게요. 행복한 밤 보내세요"라며 회복 중인 근황을 알린 바 있다.

이후 지난 6일엔 "걱정 끼쳐 죄송하다. 저는 많이 회복했다"라며 "저도 놀랄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무사히 끝내고 나니 정신이 든다. 조심하고 잘 살피겠다. 여러분의 응원과 걱정에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퇴원했음을 밝혀 팬들의 걱정을 덜었다.

고현정은 입원 내내 자신을 돌봐준 남동생에게 공개적으로 고마움을 드러내며 "아플 때마다 혼자 보호자로 중요한 결정하게 해서 미안해. 고맙고 사랑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고현정은 현재 방송 중인 '나미브' 촬영장 복귀 없이 당분간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 고현정 측 관계자는 "'나미브'는 고현정의 추가 촬영 없이 원만하게 잘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진=고현정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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