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09 04:01
연예

'환자 사망 사고→♥하니와 결혼 연기' 양재웅, 알고보니 200억 대 자산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1.08 08:0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의 부동산 자산이 드러났다.

지난 법원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양재웅은 지난 2021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위치한 고급빌라를 분양받았다. 

해당 빌라는 가구수가 총 7가구에 불과해 분양가는 1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양재웅은 단층이 아닌 복층을 분양받았기 때문이다. 해당 빌라는 하이엔드 주거 형으로 주방가구, 가전은 물론 24시간 경비 등 상당 수준의 케어 시스템이 도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에는 양재웅이 100억대 건물주가 된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22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 건물을 자신이 대표로 있는 주식회사브라더월드 명의로 매입했다. 2022년 당시 호가는 105억원이었으나 실제 거래는 100억원에 이뤄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승기 역시 지난해 같은 브랜드의 빌라 1차 단지에 전세 계약을 맺었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이승기는 당시 해당 가구에 105억원의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전세가는 지난해 부동산 시장에서 거래된 최고 가격이다.



한편 지난해 5월 양재웅은 대표 원장으로 있는 한 정신과 병원에서 30대 여성 A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병원이 양재웅의 병원인 것이 밝혀진 뒤 양재웅은 소속사를 통해 늦은 사과를 전했으나 양재웅은 유가족에게 직접 사과를 하지 않았고, 사고 소식이 밝혀지자 사과문을 발표했다는 점에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또한 사고 발생 후 대중에 공개되는 사이 연인인 하니와 결혼 발표를 해 더욱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결국 하니와 양재웅은 결혼을 연기했다. 

지난해 10월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양재웅은 "환자 사망과 관련한 병원 측 과실을 인정하냐"는 질문에 "인정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한 "유가족을 직접 만나 사과했냐"는 물음엔 "아직 저는"이라는 말로 5개월이 지난 뒤에도 유가족에게 직접적인 사과를 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해 좋지 않은 여론이 이어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연합뉴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