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09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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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주♥정석용, 집 데이트 중 부모 깜짝 '사자대면'…"죄송합니다" (미우새)[종합]

기사입력 2025.01.06 14:23 / 기사수정 2025.01.06 14:23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정영주가 정석용의 집 데이트 도중, 정영주의 부모님이 깜짝으로 찾아와 네 사람이 사자대면을 하게 됐다.

이 가운데 5일 방송한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시청률 3.5%, 수도권 가구 시청률 13.1%로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5일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정영주가 드라마에서 부부 역할로 함께 연기한 정석용과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만끽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소품 숍에서 산 트리 장식품을 들고 정영주의 집으로 향한 두 사람은 함께 트리를 장식했는데,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에 서장훈은 “석용이 형 원희 형이랑 있을 때랑 표정부터 다르다”라며 흐뭇해했다.

트리를 꾸미던 정석용은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은 짝 찾아 결혼하는데, 나는 비정상인가 하는 고민은 했었다. 이젠 고민도 별로 안 한다”라며 자연스럽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정영주 역시 “우리 엄마 아빠는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많이 노력하셔서 나 역시 가정을 지키자라는 의무감이 있었다. 그렇지만 신뢰가 한번 깨지면 회복이 안되더라”라며 속마음을 내비쳤다.

전구가 달린 커플 스웨터를 입고 함께 꾸민 트리와 기념사진을 찍던 두 사람은 갑자기 등장한 정영주의 부모님과 마주쳤고, 정석용은 다짜고짜 “죄송합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갑작스러운 네 사람의 대면 장면은 최고 16.6%까지 올라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명품 악역 배우 신성록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소속사 없이 활동한 지 1년이 되어간다는 신성록은 어떻게 출연료를 협상하는지 묻는 신동엽의 질문에 “저는 앉자마자 바로 이야기한다"면서 "그래야 뒤가 해피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아시아 프린스’ 최진혁의 인도네시아 팬미팅 현장도 공개되기도 했다. 최진혁은 아이키의 도움을 받으며 연습했던 BTS 정국의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 댄스 커버를 선보였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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