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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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준, '미우새'로 합류하나 "공감 가는 부분 많아…부모님 생각도"

기사입력 2024.11.24 21:51 / 기사수정 2024.11.24 21:51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배우 위하준이 자신 역시 '미우새'라며, 향후 출연 의지를 내비쳤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배우 위하준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위하준은 김종국 어머니의 제안으로, 모벤져스와 일일히 악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동엽은 "토니 어머니 안 계셔서 큰 봉변은 당하지 않았다"라고 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서장훈은 "위하준 씨가 평소 꼭 출연하고 싶었던 예능으로 '미우새'를 꼽았다고 들었다"라고 전했다.



위하준은 "맞다. 몇 년 전부터 얘기하고 다녔던 것 같다"라고 수긍하며, "편한 분위기라 부담도 없고, 저도 한 부모님의 미우새로서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제가 또 부모님과 멀리 살아서 보면서 고향 생각이랑 부모님 생각도 많이 나더라. 여기 나오면 힐링할 것 같은, 따뜻함을 많이 느끼고 갈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미우새'가 자신의 원픽 프로그램인 이유를 알렸다. 

위하준이 어머니도 '미우새'의 팬임을 말하자, MC 신동엽은 "이참에 VCR로 출연하라"라며 적극적으로 섭외를 시도했다.

이에 위하준 역시 시원하게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해 '미우새' 합류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SBS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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