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이수경이 의미심장한 근황을 게재해 '공개 열애'설이 제기되고 있다.
19일 이수경은 "오랜만의 등장에 꽃까지??!!!....+행복한 저녁식사.. 감동이닷!!!"이라는 글과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수경은 "♥"이모티콘까지 덧붙여 눈길을 끈다.
그는 커다란 꽃다발과 함께 셀카를 찍으며 미모를 뽐냈다. 누군가에게 받은 듯한 꽃다발과 글에 팬들은 "혹시 브라질 엄군?", "아직도 엄보람 씨 만나시나요", "진짜 공개 열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 네티즌은 "엄보람 님 서울 오셨던데"라며 두 사람의 만남을 추측해 많은 팬들의 공감을 얻기도.
엄보람 또한 자신의 계정에 한국에서의 모습들을 올린 상태다.
이수경은 지난 9월 TV조선 '공개 연애 - 여배우의 사생활'에 출연해 엄보람과 최종 커플이 됐다.
엄보람이 "저는 서울이 아닙니다. 저랑 브라질에 가시겠어요?"라고 제안하자 이수경은 "커피 많이 만들어주세요"라며 엄보람의 마음을 승낙해 화제된 바 있다.
엄보람은 방송을 통해 브라질에서 거주 중이며 자신을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그는 브라질 커피 수출 회사와 카페, 로스터리를 운영 중이며 커피 농장은 600헥타르 정도 된다"며 약 180만 평 농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 이수경, TV조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