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근황을 전했다.
11일 율희는 개인 채널에 "미팅 시작 전에 시간 나서 구경 다니다가 건져온.. 킹받는 포즈"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는 게임 캐릭터가 된 율희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유명 안경 브랜드 매장을 방문해 독특한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다.
특히 이혼 약 1년 만에 전 남편 최민환으로부터 세 남매를 찾아오기 위한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 재산분할을 청구하는 소송에 나선 상황이라 눈길을 끈다.
최근 율희는 TV조선 '이제 혼자다' 방송에서 이혼에 대해 털어놓은 뒤 악플에 시달렸고, 결국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남편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이 원인이었다고 고백했다.
이혼 당시 정신적 상황과 경제적인 여건을 이유로 양육권과 위자료를 모두 포기했던 율희는 약 1년 만인 지난 4일 서울가정법원에 양육권자변경·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청구하는 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
최민환은 성매매 의혹에 휩싸여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인 상황, 율희에게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지만 지난해 12월 이혼을 발표했다.
사진 = 율희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