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캠핑장에서의 첫 식사를 즐겼다.
24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편'에서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캠핑장에서의 첫 식사를 준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은 카약을 타고 동굴 투어를 즐겼다. 라미란과 이세영, 곽선영과 이주빈으로 나뉘어 카약에 탔고, 가이드를 따라 두 곳의 동굴을 관광했다.
특히 가이드는 동굴 안에서 수영을 할 수 있다고 말했고, 이주빈과 곽선영은 곧바로 입수했다. 이세영은 "인어다. 인어. 언니 수영 잘한다"라며 칭찬했고, 이주빈은 "말도 안 돼. 누워서 하늘 보니까 진짜 좋다. 들어와라. 진짜 좋다"라며 부추겼다.
그러나 라미란과 이세영은 이주빈과 곽선영이 카약에 다시 올라타기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 망설였다. 라미란은 끝내 두 번째 동굴에서 수영에 도전했고, 이세영은 "너무 예쁘다. 언니들 여기서 딱 찍어주고 싶다"라며 감탄했다. 이주빈은 가이드에게 사진을 찍어 달라고 부탁했고, 다 함께 기념사진을 남겼다.
또 이세영은 인사를 하는 가이드의 말에 "왜 첫날인데 떠나는 거 같냐. 나 슬프다. 너무 아름다워서 이별하는 거 같다"라며 울먹였다. 곽선영은 "그렇게 말하니까 슬프다"라며 거들었고, 이세영은 "진짜 너무 예뻐서 슬프지 않냐"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결국 곽선영은 "얘 운다. 그럼 나도 운다"라며 눈물 흘렸고, 라미란은 "얘네 운다"라며 미소 지었고, 이주빈 역시 "눈부셔 죽겠는데 왜 우냐"라며 의아해했다.
이후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은 캠핑장으로 돌아가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이세영은 고기를 굽는 곽선영에게 부채질을 해줬고, 곽선영은 "시중들지 마라. 저리 가"라며 만류했다.
라미란은 "선영이 내가 병 있잖아. 애들이라고 하나같이 멀쩡한 애들이 없고. 하나는 병이다. '내가 할게. 내가 할게' 하고 하나는 말귀를 못 알아듣고 하나는 드롭 주빈"라며 못박았고, 이주빈" 말은 잘 듣잖아"라며 털어놨다.
그뿐만 아니라 라미란은 "정말 이렇게 조촐하게 먹는 건 오랜만이다"라며 밝혔다. 메인 메뉴인 바비큐에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반찬이 세 가지였고, 이주빈은 "이거 조촐한 거냐"라며 깜짝 놀랐다.
라미란은 "고기만 구웠으니까. 여러 음식을 안 하지 않았냐. 불 하나 쓴 거 봐라. 원래는 불을 한 3개는 써야 되는데. 오늘 정말 단출하게. 제가 여기 오기 전에 약속했다. 단식원을 하겠다. 음식을 안 먹겠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간단하게 간단한 음식을 먹겠다고 해서 단식원이라고 이름을 붙여봤다"라며 전했다.
라미란은 간단하게 먹겠다고 말했던 것과 달리 쌈장 라면을 끓였고, 라미란은 "먹고 진짜 내일은 소식하자"라며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