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에이핑크(Apink)가 5인 완전체 첫 단독 콘서트로 팬들 곁을 찾는다.
16일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는 오는 12월 21~22일 양일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완전체 단독 콘서트를 개최, 팬들과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2020년 2월 '웰컴 투 핑크 월드(Welcome to PINK)' 이후 무려 4년 만이다. 또한 같은 해 멤버 손나은이 탈퇴한 후 5인 완전체가 된 에이핑크의 첫 콘서트이기도 해 의미가 크다.
에이핑크는 지난해 4월 팬콘서트부터 유닛 초봄(박초롱X윤보미) 팬미팅 등 단독 공연을 꾸준히 열었으나, 5인 완전체로는 첫 콘서트라는 점에서 팬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한편, 에이핑크는 2011년 데뷔해 '노노노(NoNoNo)', '미스터 츄(Mr. Chu)', '러브(LUV)', '리멤버(Remember)', '1도 없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했다. 2010년대 초반 데뷔한 걸그룹 중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장수돌'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4월에는 데뷔 13주년을 맞아 리더 박초롱이 단독 작사한 팬송 '웨잇 미 데어(Wait Me There)'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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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