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유퀴즈' 정해인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최고의 유산' 특집으로 꾸며져 정해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해인은 정약용의 둘째 아들 정학유의 후손으로 잘 알려져 있다.
MC 유재석은 "언뜻 보니까 정약용 선생님을 닮았다. 느낌 있다"고 했고, 조세호는 "꽤 가까운 사이"라면서 거들었다.
정약용의 직계 6대손이라는 사실을 언제 알았냐고 묻자, 정해인은 "어렸을 때부터 친할머니, 친할아버지와 같이 살아서 되게 많이 들었다"면서도 "사실 별로 와 닿지 않았다. 잘 모르니까. 역사 공부하면서 그때부터 다시 찾아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행동에 좀 더 신경을 써야겠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제 마음을 아는지 알고리즘에도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말씀' 이런 영상들이 많이 뜨더라. 유튜브에 잘 되어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tvN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