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5.30 00:33 / 기사수정 2007.05.30 00:33
[엑스포츠뉴스 = 김태훈 게임전문기자] 국내 유일의 문화산업 특성화 대학인 청강문화산업대학 (학장 이수형, http://www.ck.ac.kr)은 아시아 최대의 만화/애니메이션 축제인 SICAF(서울국제 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와 손잡고 5월 27(일)에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장(SETEC)야외무대에서 <2007 청강-SICAF 전국 코스튬 플레이 페스티벌>을 참가자 및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중,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및 가족단위의 참가자도 대상으로 하며, 자유 부문과 주제 부문, 사진 촬영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자유부문은 주제에 제한 없이 만화, 애니, 게임, 창작과 비주얼 등 총 5개 분야이며, 주제 부문은 한류스타 캐릭터와 헐리우드 스타 캐릭터, 가족과 함께하는 코스튬 플레이로 분야로 진행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아시아 최대의 만화/애니메이션 축제인 SICAF와 손잡고, 소수 마니아들의 전유물이라고 간주되었던 코스튬 플레이를 청소년들의 새로운 놀이문화로 정착시키고 일반인들의 유쾌한 일탈, 가족단위의 즐길 거리로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일반 참가와 가족단위 참가분야를 추가하여 그 영역을 확대 하였다. 또한 일본 애니 및 만화에 국한 되어있던 주제에서 벗어나 한류스타와 영화로 주제를 정하여 코스튬 플레이의 변화를 주도 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예선에 참가한 100여개 팀 중 그룹과 개인 등 40여 팀이 본선에 올라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비쥬얼, 창작품 등 자유 주제와 한류스타 캐릭터와 헐리우드 스타 캐릭터, 가족과 함께하는 코스튬 플레이등을 특별주제로 전국 중, 고, 대학생은 물론 일반인까지 다양하게 참여했다.
이중 드라마 '주몽'과 '황진이', 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 동화 '신데렐라 뮤지컬' 등 기성세대에게도 낮 익은 주제도 많아 가족들과 함께 경연장을 찾은 이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햇으며, '아키아 연대'팀은 가족이 참여하여 주목을 끌었다.
이날 '세라센시팀(세일러문 뮤지컬)'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금상은 '카미즈키'팀(靑)이 차지하였다. 또한, 'ZOO'\팀(츠바사 크로니컬)'과 '통제영(조선갑주) 팀'이 은상을, '표랑군무팀 (위치헌터)', '매점매니아팀 (트릭스터 AD', '폴리모프팀(폴리모프&신데렐라)' 이 각각 동상을 차지하였다.
청강문화산업대학 이수형 학장은 "7회를 맞이하는 이번 <2007 청강-SICAF 전국 코스튬 플레이 페스티벌>을 통해 일부 마니아의 행사로 여겨졌던 코스튬플레이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놀이문화로 정착하였다.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와 특전 부여를 통해 문화산업 전문인재 양성이라는 대학 비전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의의를 밝혔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은 이번 행사의 당선작을 대상으로 2007년 6월에서 7월, 한달 동안 서울과 경기도에 투어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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