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코미디언 홍현희가 아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1일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개인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준범이랑 같이 놀 사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 홍현희는 "확실히 아침 저녁으로 공기가 달라졌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제이쓴 역시 "가을 되면 준범이 입히려고 옷 많이 사놨다"라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이쓴은 "얘가 확실히 활동량이 많이 늘었다. 걷고 뛰고 잘 하는 편이 아닌데 요즘 엄청 하더라"라는 말과 함께 아들 준범, 홍현희와 함께 숨바꼭질을 진행했다. 첫 술래로 당첨된 홍현희는 꼭꼭 숨은 준범을 찾기 위해 집안을 수색했다.
준범이 숨은 곳 근처로 간 홍현희는 "준범이 못 봤어요?"라며 모른 척 능청스럽게 말했고, 이에 준범은 "어"라며 곧바로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제이쓴은 "준범이 못 봤냐고 했는데 대답하면 어떡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두 번째 술래가 된 준범은 돌연 홍현희의 바지를 붙잡고 내려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엄마 빤쓰(?) 벗겨지는 거 아니냐"라는 제이쓴의 말에 홍현희는 "팬티 노출됐는데 괜찮냐"라며 태연하게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제이쓴이 "진짜 팬티야?"라며 홍현희의 상태를 확인했고, 곧이어 "아 진짜 팬티다. 나 반바지인 줄 알았다"라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홍현희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겸 방송인 제이쓴과 2018년 결혼해 2022년 아들 준범을 얻었다.
사진=홍쓴TV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