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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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 계약서 경매, 진행업체 "음악 역사상 매우 중요 문서"

기사입력 2011.09.22 23:16 / 기사수정 2011.09.22 23:17

방송연예팀 기자

 

▲비틀즈 계약서 경매 ⓒ BBC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전설적인 밴드 비틀즈(Beatles)의 최초 계약서가 경매에 나온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21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비틀즈' 첫 번째 녹음테이프와 출판 계약서가 경매에 부쳐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틀즈의 계약서는 최근 한 수집가가 소장한 것으로 알려진 EMI의 자회사 팔로폰(Parlophone)과 최초 계약할 당시 작성된 문서.
 
또한 비틀즈의 '제 5의 멤버' 매니저 브라이언 엡슨타인(Brian Epstein)과의 계약도 명시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계약서에 따라 엡스타인은 비틀즈의 한 주 수익에 따라 그 배분액을 조절해 수익을 나눈 것으로 밝혀졌다.
 
경매 진행업체의 관계자 테드 오웬(Ted Owen)은 "음악 역사상 매우 중요한 문서 중 하나. 비틀즈 역사의 소중한 단편"이라고 소개했으며 세계적인 밴드인 만큼 비틀즈의 계약서는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존 레논과 폴 메카트니의 두 아들 사인도 추가돼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계약서는 다음달 4일 런던에서 공개 경매를 통해 새 주인을 찾을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BBC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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