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넥슨플러그'가 일본 서비스를 진행한다.
26일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통합 런처 서비스 '넥슨플러그'의 일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넥슨은 2005년에 업계 최초로 '넥슨플러그'를 출시했다. 그리고 이 런처 서비스를 게임 설치, 빠른 실행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게임 플랫폼으로 발전시켰다.
넥슨은 해외 이용자 수요를 반영해 '넥슨플러그'를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했다. 그리고 서비스 확장과 함께 영어와 일본어를 지원하는 플랫폼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넥슨은 게임별 특징과 소식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UX를 개편했다. 공지 사항 및 게임 관련 유튜브 콘텐츠를 볼 수 있는 탭이 추가됐고, 스팀(Steam)·엑스박스·플레이스테이션(PS)·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 플랫폼으로 이동할 수 있는 바로가기 버튼도 생겼다.
배준영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본부장은 "넥슨플러그 개편과 일본 서비스 확장을 통해 글로벌 게임 이용자들이 게임을 더욱 즐겁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넥슨플러그에 풍부한 콘텐츠를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넥슨은 넥슨플러그의 PC-모바일 연동 원격 플레이 기능인 ‘넥슨링크’의 적용 게임을 점차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기능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사진 = 넥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