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소마미술관에서 장소와 통로를 주제로 기획전을 개최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이 올림픽공원에 소재한 소마미술관에서 '장소와 통로', '공원, 쉼, 사람들' 등 2개의 조각 기획전을 동시에 개최한다.
소마미술관 1관 1~5전시실에서 열리는 '장소와 통로: 고리타분한 조각 이야기'는 1988년 '제1·2차 국제야외조각심포지엄'과 '국제야외조각초대전'을 통해 조성된 올림픽 조각공원의 역사적 의미와 그 안의 조각 작품을 현재의 시점으로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작가 48명의 조각 및 영상 등 10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2관 기획전시실에서 펼쳐지는 '공원, 쉼, 사람들'에서는 공원을 신체·정서적으로 이로운 공간으로 여기고 공존과 치유, 일상의 행복과 화합 등을 주제로 한 국내 작가 9명의 조각, 설치·영상 작품 6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본 전시는 오는 27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이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소마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소마미술관에서 공원 쉼 사람들을 주제로 기획전을 개최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