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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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남매 장녀' 남보라, 홀로서기 후 배달까지…"정신없는 하루" (인생극장)

기사입력 2024.09.24 12:20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남보라가 복숭아 배달에 나섰다. 

22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혼자 배달하고 미팅하고 촬영까지 다하는 보라의 요즘 근황...  괜찮아~ 댕댕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남보라는 "오늘도 일이 있어서 열심히 동탄으로 달려가고 있는 중이다"라며 간증 스케줄을 마치고 "저는 이제 배달을 간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저희 이제 무무 스토어에서 복숭아를 판매하고 있는데 주소를 잘못 입력했다. 그래서 오배송 난 게 하나 있어서 원래대로 갖다 놓으려고 지금 배달을 간다"며 직접 배달까지 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첫번째 배송지에 도착해 용산으로 이동해야 한다. 근데 지금 차가 너무 많이 막혀서 참 걱정이다"라면서도 "늦었어. 늦었어. 빨리 빨리"라며 직접 발로 뛰며 배달에 나섰다.

결국 복숭아 품질 문제로 다음날 새로 발송하기로 한 남보라는 본격적인 데스크 업무에 나섰다. 

그는 "오늘 발송 나간 거 송장을 입력해야 한다. 그리고 이메일을 보고 답장할 건 빨리 답장을 해야 한다. 진짜 힘들었다"며 지친 기색이 역력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남보라는 손소독제 브랜드를 런칭했지만 "코로나 때 제품 팔려고 사방팔방 뛰어다녔다. 그런데 지금 코로나도 끝났고 판매가 잘 안돼서 사업을 접으려고 한다"며 사무실을 정리한 바 있다. 

사진 = 남보라의 인생극장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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