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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10개월 만에 부활 신호탄…헹크 환상 데뷔골 작렬→SON 지도한 감독도 '흐뭇'

기사입력 2024.09.23 11:27 / 기사수정 2024.09.23 11:27

헹크가 23일(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에 있는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FCV 덴더르와의 2024-2025시즌 주필러리그  8가운드 홈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로 돌파를 시도한 오현규는 수비 한 명을 달고 중앙으로 전진했다. 수비를 제친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골망을 강하게 출렁였다. 헹크 이적 후 데뷔골을 강력한 슈팅으로 터뜨리며 홈팬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연합뉴스
헹크가 23일(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에 있는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FCV 덴더르와의 2024-2025시즌 주필러리그  8가운드 홈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로 돌파를 시도한 오현규는 수비 한 명을 달고 중앙으로 전진했다. 수비를 제친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골망을 강하게 출렁였다. 헹크 이적 후 데뷔골을 강력한 슈팅으로 터뜨리며 홈팬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벨기에 주필러리그 헹크로 이적한 오현규가 10개월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벨기에 무대 데뷔골을 쐈다.

헹크가 23일(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에 있는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FCV 덴더르와의 2024-2025시즌 주필러리그  8가운드 홈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헹크는 2라운드 루벵전 패배 후 6연승을 달리며 리그 초반 단독 선두(6승 1무 1패 승점 19)를 질주했다. 홍현석의 전 소속팀인 2위 헨트(승점 13)와 격차를 6점 차로 벌렸다. 

전반 23분 톨루 아로코다레가 선제골을 넣은 헹크는 후반에만 내리 세 골을 퍼부었다. 후반 8분 크리스토퍼 바를 시작으로 후반 31분 패트릭 흐로소브스키, 그리고 후반 38분 오현규의 환상적인 득점이 터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헹크가 23일(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에 있는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FCV 덴더르와의 2024-2025시즌 주필러리그  8가운드 홈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로 돌파를 시도한 오현규는 수비 한 명을 달고 중앙으로 전진했다. 수비를 제친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골망을 강하게 출렁였다. 헹크 이적 후 데뷔골을 강력한 슈팅으로 터뜨리며 홈팬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헹크
헹크가 23일(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에 있는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FCV 덴더르와의 2024-2025시즌 주필러리그  8가운드 홈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로 돌파를 시도한 오현규는 수비 한 명을 달고 중앙으로 전진했다. 수비를 제친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골망을 강하게 출렁였다. 헹크 이적 후 데뷔골을 강력한 슈팅으로 터뜨리며 홈팬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헹크


오현규는 이날 교체 명단에 들어 경기를 준비했다. 후반 29분 아로코다레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은 그는 득점 장면에서 자신의 장기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로 돌파를 시도한 오현규는 수비 한 명을 달고 중앙으로 전진했다. 수비를 제친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골망을 강하게 출렁였다. 헹크 이적 후 데뷔골을 강력한 슈팅으로 터뜨리며 홈팬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시즌 시작을 앞두고 셀틱에서 헹크로 둥지를 옮긴 오현규는 시즌 초반 성공적으로 팀에 적응하고 있다. 개막 당시엔 출전 시간이 부족했지만, A매치 휴식기 이후, 10분 이상 출전 시간을 늘리고 있다.

헹크가 23일(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에 있는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FCV 덴더르와의 2024-2025시즌 주필러리그  8가운드 홈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로 돌파를 시도한 오현규는 수비 한 명을 달고 중앙으로 전진했다. 수비를 제친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골망을 강하게 출렁였다. 헹크 이적 후 데뷔골을 강력한 슈팅으로 터뜨리며 홈팬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연합뉴스
헹크가 23일(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에 있는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FCV 덴더르와의 2024-2025시즌 주필러리그  8가운드 홈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로 돌파를 시도한 오현규는 수비 한 명을 달고 중앙으로 전진했다. 수비를 제친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골망을 강하게 출렁였다. 헹크 이적 후 데뷔골을 강력한 슈팅으로 터뜨리며 홈팬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연합뉴스


더불어 지난 5라운드 안더레흐트와의 빅매치에선 후반 33분 역시 교체로 출전해 팀의 극적인 승리에 힘을 보탰다. 1-0으로 앞섰지만, 안더레흐트 원정에서 동점 위기를 맞았던 후반 41분 오현규가 침착한 패스로 동료 노아 아데데이-스텐베르흐의 쐐기 골을 도와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벨기에 매체 HLN에 따르면, 토르스텐 핑크 헹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지금 순간을 즐기고 있다. 우리는 훌륭한 흐름에 있다. 모두가 처음부터 끝까지 열심히 뛰고 있다. 흐로소브스키, 오현규, 두 명의 교체 선수도 득점했다. 긍정적인 점이다. 난 순간을 즐기고 있다"라고 만족해했다. 

오현규 본인에게도 의미 있는 득점포다. 그는 지난해 12월 7일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하이버니언전 멀티 골 이후 약 10개월 만의 클럽 소속 득점포다. 

오현규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였던 지난해 1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십 명문 팀 셀틱으로 이적해 유럽 무대 도전을 선택했다. 포스테코글루 체제에서 그는 로테이션 자원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그는 리그 16경기 6골을 기록해 훌륭한 백업 공격수 역할을 했다. 

헹크가 23일(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에 있는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FCV 덴더르와의 2024-2025시즌 주필러리그  8가운드 홈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로 돌파를 시도한 오현규는 수비 한 명을 달고 중앙으로 전진했다. 수비를 제친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골망을 강하게 출렁였다. 헹크 이적 후 데뷔골을 강력한 슈팅으로 터뜨리며 홈팬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연합뉴스
헹크가 23일(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에 있는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FCV 덴더르와의 2024-2025시즌 주필러리그  8가운드 홈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로 돌파를 시도한 오현규는 수비 한 명을 달고 중앙으로 전진했다. 수비를 제친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골망을 강하게 출렁였다. 헹크 이적 후 데뷔골을 강력한 슈팅으로 터뜨리며 홈팬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연합뉴스


그러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로 떠나고 브랜던 로저스 감독이 부임하면서 오현규의 입지가 줄었다. 전반기엔 중용 받았던 그는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출전 이후 자리를 잃었다. 노리치시티에서 임대 영입한 공격수 아담 아이다가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오현규는 아예 전력 외 자원이 됐다. 

반년간 아예 활용되지 못한 오현규는 새 도전을 선택했고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헹크로 이적했다. 같은 에이전트를 두고 있는 홍현석의 조언으로 벨기에 무대에 발을 디딘 그는 훌륭하게 적응하며 부활의 날갯짓을 준비하고 있다.

오현규가 클럽에서의 활약이 뛰어나다면 현재 경쟁 체제가 필요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 경쟁에 다시 불을 붙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헹크가 23일(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에 있는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FCV 덴더르와의 2024-2025시즌 주필러리그  8가운드 홈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로 돌파를 시도한 오현규는 수비 한 명을 달고 중앙으로 전진했다. 수비를 제친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골망을 강하게 출렁였다. 헹크 이적 후 데뷔골을 강력한 슈팅으로 터뜨리며 홈팬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헹크
헹크가 23일(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에 있는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FCV 덴더르와의 2024-2025시즌 주필러리그  8가운드 홈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로 돌파를 시도한 오현규는 수비 한 명을 달고 중앙으로 전진했다. 수비를 제친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골망을 강하게 출렁였다. 헹크 이적 후 데뷔골을 강력한 슈팅으로 터뜨리며 홈팬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헹크


사진=연합뉴스, 헹크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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