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이 이수민과 원혁 부부의 첫 아이 임신 소식을 알린 가운데, 이수민의 아버지이자 '국가대표 딸바보' 이용식이 귀한 외동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다시 한 번 공개한다.
23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는 이용식이 제작진에게 8년이라는 긴 기간의 난임 끝에 외동딸 이수민을 얻게 된 과정을 털어놓는다.
그는 "(난임에) 원인이 있을 거 아니냐. 그런데 어디 이상 있는 데가 없었다. 약을 쓸 일도 없고. 그냥 기다림이었다"며 애가 타던 난임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또 "제발 우리 큰딸 아이 좀 낳게 해달라고 했다. 양가에서 난리가 나서 기도하고 그랬다"며 양가의 지극한 기도 끝에 이수민이 태어났음을 전했다.
그렇게 결혼 8년 만에 낳은 이용식의 귀한 외동딸 이수민은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연인 원혁을 아버지에게 소개했고, 눈물의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후 이수민과 원혁 부부는 2세 계획에 대해 "아이는 빨리 낳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수민과 원혁 부부가 이수민의 부모님인 이용식과 김외선 씨에게 임신 사실을 처음 밝힌다.
할 말이 있다며 부모님과 마주 앉은 이수민은 "지금 병원 가서 확인하고 왔어. 4주 됐대. 4주"라며 단도직입적으로 말을 꺼냈지만, 두 사람은 "뭐야"라며 그저 어리둥절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2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