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박보검이 추석 명절에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 1위로 선정됐다.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8월 12일부터 9월 11일까지 초·중·고등학생 55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박보검이 31.8%(175명)로 추석 명절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 1위에 선정됐다.
박보검의 뒤를 이어 강다니엘이 24%(132명)로 2위를 차지했고, 차은우가 16.7%(92명)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보검은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세자 이영 역을 맡았다. 그는 단아하고 고전적인 매력으로 한복을 완벽하게 소화,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세븐에듀&수학싸부 차길영 대표는 "박보검은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세자 역할로 한복의 품격을 완벽히 소화하며 따뜻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대중에게 전달했다. 이 이미지가 이번 조사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박보검은 JTBC 드라마 '굿보이'를 촬영 중 다쳐 현재 치료 중으로, 경과에 따라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사진 = 박보검 공식 계정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