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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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5연패' 달성은 실패했으나... '롤드컵' 준비 나설 젠지 "결승 피드백 꼼꼼히 할 것" [현장 인터뷰]

기사입력 2024.09.09 09:30



(엑스포츠뉴스 경주, 임재형 기자)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순항하던 젠지가 결국 서머 시즌 최종장에서 한화생명에 무릎을 꿇었다. 젠지 김정수 감독, 주장 '리헨즈' 손시우는 꼼꼼한 결승전 피드백을 통해 '2024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무대에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젠지는 8일 오후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최종 결승전 한화생명과 경기서 2-3으로 패배했다. 아쉽게 '골든 로드(단일 년도 모든 국내-국제 대회 우승)' 도전을 마무리한 젠지는 분위기를 추스른 뒤 '2024 롤드컵'에 다시 도전할 전망이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정수 감독, 주장 '리헨즈' 손시우는 접전 끝 패배에 대해 매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정수 감독, 손시우는 "서머 시즌 마무리를 우승으로 하고 싶었는데 상당히 아쉽다"고 입을 모았다.

결승전 패배를 복기한 김정수 감독은 1세트 역전패, 4, 5세트 밴픽을 지목하며 모두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정수 감독은 "마지막 5세트는 직스, 코르키 선택을 고민하다가 후자를 뽑았는데, 추후 밴픽에서 바이-직스의 연계를 막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김정수 감독, 손시우는 다음 무대인 '2024 롤드컵'에서 이번 결승전의 피드백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김정수 감독, 손시우 모두 "중요한 롤드컵이 남아 있다. 실수한 부분 잘 보완해서 계속 열심히 달리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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