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오픈월드 생존게임 '원스 휴먼'이 이번에는 모바일 버전의 테크니컬 클로즈 베타 테스트(TCBT)에 나섰다.
6일 넷이즈게임즈는 오픈월드 대규모 다중 접속 생존게임 '원스 휴먼'이 오는 20일부터 모바일 버전의 TCBT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바일 버전 TCBT는 한국을 포함한, 일본,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지역에서 실시되며, IOS 및 안드로이드 모바일 양대 마켓에서 체험할 수 있다.
지난 7월 한국 포함 글로벌 시장에서 ‘PC 버전’ 서비스를 시작한 '원스 휴먼'은, 출시 한달 내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전 세계에서 흥행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스팀 차트 인기 순위 및 플레이어 집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에서도 최상위권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원스 휴먼' 개발팀은 이러한 유저들의 호응 및 모바일 버전에 대한 수요를 감안해 한국을 포함 글로벌 지역에서 모바일 버전 테크니컬 테스트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테스트 참가를 희망하는 유저들은 오는 20일 12시 이후 '원스 휴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바일 버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테스트 인원이 한정되어 선착순 참가 방식이며, 적정 테스트 인원에 도달 시 참가 모집은 종료된다. 테스트 기간의 데이터는 종료 시점 삭제되며, 보존되지 않는다.
한편, '원스 휴먼' 개발진은 게임 내 엔비디아(NVIDIA)의 DLSS(Deep Learning Super Sampling) 3.0 기술 적용 소식도 밝혔다. DLSS 3.0은 AI 기반 그래픽 개선 기술로, 게임 플레이 환경 속 프레임 생성을 대폭 개선해, 생동감을 더하는 동시 부드러운 움직임과 화면 전환을 구현한다.
특히, AI 알고리즘을 통해 각 영상 프레임간 중간 이미지를 생성해, 저사양 하드웨어에서도 보다 나은 그래픽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개발진은 고속 이동이 많은 '원스 휴먼'의 게임 환경 속에서 DLSS 3.0 기술 적용은 유저들에게 한층 개선된 그래픽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넷이즈게임즈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