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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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메소드 클럽' 이수근 "첫 녹화 19시간…잘 안 되면 우리 책임 NO"

기사입력 2024.08.26 14:28 / 기사수정 2024.08.26 14:28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이수근이 첫 방송을 앞둔 '메소드 클럽' 녹화 후일담을 전했다.

26일 오후 2시 KBS 2TV 새 예능 '메소드 클럽'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방송인 이수근, 이수지, 곽범, 백호, 황정혜, 전경민, 백예림과 연출을 맡은 이명섭 PD가 자리했다.

'메소드 클럽'은 KBS 첫 페이크 다큐 예능이자 기존 코미디와는 다른 희극 연기과 정극 연기의 새로운 콜라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 바.

연기파 희극인들과 초진지 정극배우의 자존심을 건 기묘한 연기수업이자 코믹 연기 차력쇼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메소드 클럽'에서는 배우 이수근, 이수지, 곽범이 매회 정극 배우를 학생으로 맞아 도발적인 연기 수업을 펼친다고. 신체 연기, 표현 연기, 감정 연기 강사로 분한 3MC의 압도적 코미디 시너지가 흥미를 더한다.

또한 백호, 황정혜, 전경민, 백예림이 고정 수강생 크루로 활약해 색다른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이수근은 "첫 촬영을 19시간 정도 했다. 그 정도면 드라마도 3회분을 찍을 거다"라며 "예능인데도 논문 수준 대본리딩을 했다"고 귀띔해 궁금증을 더했다.

이어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혹시라도 안 되면 우리 책임이 아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이퍼 리얼리즘 연기 교습소 '메소드 클럽'은 26일 오후 9시 5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KBS 2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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