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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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인턴 고민시도 '풀썩'...최우식 "오늘 울면 퍼펙트" (서진이네2)[종합]

기사입력 2024.08.23 21:36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만능 인턴 고민시가 지친 모습을 보였다.

23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2'에서는 메인 셰프 최우식의 활약이 이어졌다.

점심 영업이 끝나기도 전에 준비해 놓은 뚝배기불고기 재료가 소진되어 가자 최우식은 2부 손님이 입장하기 전에 재정비에 들어갔다.

고민시는 뚝배기불고기 프렙에 필요한 재료를 찾아 주며 환상의 궁합을 자랑했다.

정유미는 먼 거리에서 주문서를 읽는 고민시에게 "이게 보이냐"며 신기해했다. 잘 보인다는 고민시의 대답에 제작진은 "귀도 좋고 눈도 좋다"고 감탄했다.

최우식은 주문이 들어오기 전부터 음식을 조리하기 시작하는 등 전보다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스페셜 메뉴인 뚝배기불고기는 특히 주문이 몰려들었다. 문제는 뚝배기불고기가 쉽게 끓어넘쳐 주의를 요하는 메뉴였던 것.

미래를 직감한 최우식은 끊임없이 예비 뚝배기불고기를 세팅해 놓았다.

또한 무한 프렙 지옥에 갇힌 최우식은 "살려 줘. 끝까지 가 보는 거야"라며 전의를 불태웠다.



최우식과 고민시는 홀에 나가 "주문 또 들어왔냐"고 기웃거렸다. 그러자 이서진은 "너희는 나오지 말라"며 두 사람을 주방에 들여보냈다.

주문이 들어오자 최우식과 고민시는 완벽 분업 시스템으로 음식을 준비했다. 홀 서빙을 맡은 박서준은 "잘하고 있다"며 주방팀을 격려했다.

한편 단체룸을 찾은 아이슬란드 대학생이 유창한 한국어로 이서진을 놀라게 했다.

이서진은 아이슬란드 대학생의 완벽한 한국어 반응에 깜짝 놀라 직원들에게 그 사실을 알렸다.

최우식이 "한국어를 어디에서 배웠냐"고 묻자, 아이슬란드 대학생은 "유튜브를 보고 배웠다. 영화, 드라마, 가사 다 본다"고 대답했다.

이서진은 조카에게 한탄하는 삼촌처럼 아이슬란드 학생에게 "아직 아이슬란드 구경을 못 했다"고 말했다.



뒷정리를 하는 고민시의 기운 없는 모습에 최우식은 "민시의 에너지가 꺾였다"고 안쓰러워하며 "딱 오늘이다. 오늘 울면 퍼펙트다"라고 조언했다.

아이슬란드 대학생들은 계산을 하고 나서는 길에 고민시를 찾았다. "고민시를 어떻게 아냐"는 질문에는 '스위트홈'을 언급했다.

또한 점심 영업을 마친 직원들은 저녁 영업 준비를 앞두고 "내일이 문제"라며 걱정했다.

고민시가 "내일 몇 시 출근하냐"고 묻자 박서준은 "내일 진짜 새벽에 나와야 될 것 같다"고 걱정했다.

정유미는 "끝나고 1시간만 프렙하고 갈까?"라는 박서준의 제안에 "나는 더 해야 한다. 오늘 할 수 있는 걸 다 하고 가겠다"며 고된 야근을 예고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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