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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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나서스 증명 완료!'…DK, 뛰어난 경기력으로 1세트 BNK 제압 (LCK PO)

기사입력 2024.08.23 17:45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DK가 BNK 상대로 1세트 승리를 차지했다.

2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가 진행됐다.

오늘의 주인공은 디플러스 기아(이하 DK)와 BNK 피어엑스(이하 BNK).
 
1세트는 DK가 블루팀, BNK가 레드팀으로 협곡에 나섰다. 그리고 DK는 럼블, 아이번, 나서스, 스몰더, 렐 조합을, BNK는 오른, 신짜오, 아지르, 애쉬, 세라핀 조합을 완성했다.

4,129일 만에 미드 나서스가 나온 경기. DK가 초반 6분에 2킬을 일방적으로 가져가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초반에 다소 실점한 BNK. 8분에 탑 클리어-정글 랩터 듀오가 상대 킹겐의 럼블 상대로 킬을 따내며 이득을 봤다.

11분 공허 유충 싸움은 교환. 공허 유충은 DK가 좀 더 많이 가져가 4유충을 완성했지만, BNK가 킹겐의 럼블을 손실 없이 따내며 교전 이득을 봤다. 첫 드래곤도 BNK가 차지.

이후에도 혈전을 펼치 2팀. 17분 미드 지역 교전은 DK가 판정승을 거뒀다. BNK가 2킬은 가져갔지만, DK가 전략적 요충지인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했기 때문.

두 번째 드래곤 전투는 DK의 완승. 드래곤과 교전 이득을 동시에 본 이들은 이후 바론 사냥까지 성공해 격차를 더 벌렸다. 23분 기준 2팀의 골드는 약 5천 차이.

24분에 상대 미드 2차 포탑도 큰 저항 없이 파괴한 DK. BNK도 바텀을 미는 킹겐의 럼블을 잡아내는 등의 반격을 했지만, 대세를 바꿀 수 있는 그림은 좀처럼 그리지 못했다. 세 번째 드래곤도 DK의 차지.

이후에도 경기는 DK의 흐름. 두 번째 바론 둥지 교전에서도 대승을 거두고 바론 사냥까지 성공하며 30분에 골드 차이를 6천 이상 벌렸다.

바론 버프를 두르고 상대 본진으로 진군한 DK. 32분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세트 승리를 가져왔다. 세트스코어 1대0.

한편, '2024 LCK 서머'는 아프리카TV,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에서 생중계되며, 현장 관람 티켓은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경기는 평일 오후 5시, 주말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사진 = LCK 플리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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