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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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 "집에 ♥남친 있으면 화장실 못 가…밖으로 내보낸다" (컬투쇼)

기사입력 2024.08.23 15:38 / 기사수정 2024.08.23 15:38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연애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브라이언, 효연이 등장해 만담을 나눴다.

"요새 인물이 나고 있다"는 칭찬에 브라이언은 "심각하게 다이어트를 한다거나 식단을 하지는 않는다"며 "하루 먹는 칼로리 양을 줄이기는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날 브라이언은 채정안이 출연한 '청소광'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집은 깨끗한데 짐이 많더라"고 후일담을 밝혔다.

"정말 아름답고 괜찮은 여자인데 맥시멀리스트면 사랑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 브라이언은 단칼에 안 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효연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다양한 분야를 배우고 있다고.

이날 한 청취자는 "효연 씨가 스키 대회에서 1등 하신 걸 봤다"는 목격담을 보냈다.

그러자 효연은 "스키 탄 지 얼마 안 됐을때, 대회가 많길래 나갔다"며 "만약 상을 못 타면 헬멧 쓰고 그대로 집에 가려고 했는데 1등 해서 헬멧을 벗었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한 청취자는 "데이트 중인데 큰 볼일이 너무 급하다. 화장실 가고 싶다고 말을 잘 못 하겠다"는 긴급 문자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효연은 "나도 예전에 연애할 때, 집에 있을 때 화장실이 두 개던 세 개던 '미안한데 나가 있어달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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