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손흥민이 지니차게 오만했다는 비판이 등장했다. 레스터 시티전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의 플레이에서 그들이 레스터를 너무 쉽게 생각했다는 주장이다. 과거 첼시에서 활약했던 전직 프리미어리거이자 스코틀랜드 국가대표 출신 크레이그 벌리는 토트넘 홋스퍼와 레스터 시티의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과 매디슨을 비롯한 토트넘 공격진의 플레이에서 그들이 레스터를 한 수 아래로 평가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면서 토트넘이 오만했다고 지적했다. 사진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이번에는 손흥민이 지니차게 오만했다는 비판이 등장했다.
레스터 시티전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의 플레이에서 그들이 레스터를 너무 쉽게 생각했다는 주장이다.
영국 매체 'HITC'는 "스코틀랜드 국가대표 출신 크레이그 벌리가 손흥민과 매디슨을 비판했다"며 과거 첼시에서 활약했던 전직 프리미어리거 벌리의 발언을 전했다.
벌리는 "토트넘이 레스터를 너무 쉽게 생각했다"며 "그들의 패스와 마무리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다. 손흥민과 매디슨을 포함한 토트넘 공격진이 그랬다. 토트넘은 이 경기에서 절대 질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며 토트넘이 레스터를 한 수 아래로 보고 너무 방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태도는 '우리가 상대를 압도하고 있으니 두 번째 득점이 터질 거야'라는 오만함이었다. 선수들이 잘못된 패스를 하면 누군가 '충분하지 않다'고 말해야 한다"면서 "정말 당황스러웠다. 그건 토트넘보다 더 큰 팀들이 하는 행동"이라고 했다.
이번에는 손흥민이 지니차게 오만했다는 비판이 등장했다. 레스터 시티전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의 플레이에서 그들이 레스터를 너무 쉽게 생각했다는 주장이다. 과거 첼시에서 활약했던 전직 프리미어리거이자 스코틀랜드 국가대표 출신 크레이그 벌리는 토트넘 홋스퍼와 레스터 시티의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과 매디슨을 비롯한 토트넘 공격진의 플레이에서 그들이 레스터를 한 수 아래로 평가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면서 토트넘이 오만했다고 지적했다. 사진 연합뉴스
손흥민을 비판한 건 벌리만이 아니었다. 손흥민의 토트넘 선배이자 축구 방송에서 패널로 활동하고 있는 제이미 오하라는 "후반전 토트넘의 경기력을 실망스러웠다"며 "손흥민은 부족했다"고 했다. 손흥민을 따로 언급하면서 손흥민의 부진을 지적한 오하라다.
오하라는 "레스터가 득점하는 동안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무엇을 했나?"라며 손흥민과 함께 팀의 부주장으로 헌신 중인 로메로까지 비판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지난 20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와의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PL) 개막 라운드에서 페드로 포로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제이미 바디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 무승부를 거뒀다.
벌리는 토트넘이 이 경기에서 자신들의 상대인 레스터가 이번 시즌 승격팀이어서 방심했고, 경기에 온전히 집중하지 않았다고 지적한 것이다. 게다가 벌리는 이런 토트넘 선수들의 태도가 그저 방심이 아니라 오만에 가까웠다고 꼬집었다.
이번에는 손흥민이 지니차게 오만했다는 비판이 등장했다. 레스터 시티전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의 플레이에서 그들이 레스터를 너무 쉽게 생각했다는 주장이다. 과거 첼시에서 활약했던 전직 프리미어리거이자 스코틀랜드 국가대표 출신 크레이그 벌리는 토트넘 홋스퍼와 레스터 시티의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과 매디슨을 비롯한 토트넘 공격진의 플레이에서 그들이 레스터를 한 수 아래로 평가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면서 토트넘이 오만했다고 지적했다. 사진 연합뉴스
벌리가 손흥민과 매디슨을 콕 집어 언급한 이유가 있다.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져야 하는 두 선수가 레스터전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
매디슨은 포로의 골을 도우면서 그나마 면죄부를 받았지만, 손흥민은 레스터전이 끝나고 강한 비판에 시달려야 했다.
이날 손흥민은 슈팅 1회와 크로스 3회를 시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것은 물론 공격 지역에서 번뜩이는 데 실패했다. 드리블 성공 4회(6회 시도)와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의 패스 3회, 인터셉트 1회와 리커버리 4회 등이 눈에 띄었으나 전반적인 활약은 아쉬웠다는 평가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서 토트넘 전담 기자로 활동하는 알레스데어 골드는 경기 후 손흥민에 대해 "반짝이는 순간이 몇 번 있었지만, 토트넘의 주장은 충분하지 않았으며 경기가 흘러갈수록 사라졌다"며 손흥민의 활약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손흥민은 공격진의 다른 선수들과 연계를 펼치지 못했다"며 "손흥민의 터치는 토트넘의 공격 상황을 무산시켰다"고 혹평을 내렸다.
이번에는 손흥민이 지니차게 오만했다는 비판이 등장했다. 레스터 시티전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의 플레이에서 그들이 레스터를 너무 쉽게 생각했다는 주장이다. 과거 첼시에서 활약했던 전직 프리미어리거이자 스코틀랜드 국가대표 출신 크레이그 벌리는 토트넘 홋스퍼와 레스터 시티의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과 매디슨을 비롯한 토트넘 공격진의 플레이에서 그들이 레스터를 한 수 아래로 평가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면서 토트넘이 오만했다고 지적했다. 사진 연합뉴스
손흥민이 개막전부터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자, 영국 현지에서 손흥민을 강도 높게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심지어 손흥민의 부진이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다며 토트넘이 이제는 손흥민을 방출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영국 '풋볼 365'는 경기 하루 뒤인 21일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손흥민을 선발에서 제외할 만큼 큰 용기가 있을까"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손흥민의 선수 커리어는 상승 궤도에 있지 않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던 선수인 것은 분명히 맞지만, 이제는 그의 활약을 과거형으로 표현하는 게 필요하다"며 손흥민을 비판했다.
매체는 그러면서 토트넘의 주장인 손흥민조차 이제는 명단에서 제외되지 않을 거라는 확신을 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했다. 그동안 토트넘의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한 손흥민이지만, 이제는 손흥민을 과감하게 명단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손흥민이 개막전에서 약간 부진하자 손흥민을 명단에서 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
이번에는 손흥민이 지니차게 오만했다는 비판이 등장했다. 레스터 시티전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의 플레이에서 그들이 레스터를 너무 쉽게 생각했다는 주장이다. 과거 첼시에서 활약했던 전직 프리미어리거이자 스코틀랜드 국가대표 출신 크레이그 벌리는 토트넘 홋스퍼와 레스터 시티의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과 매디슨을 비롯한 토트넘 공격진의 플레이에서 그들이 레스터를 한 수 아래로 평가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면서 토트넘이 오만했다고 지적했다. 사진 연합뉴스
'풋볼 365'는 토트넘의 다음 일정인 에버턴전을 언급하면서 토트넘이 에버턴전에서 손흥민이 아니라 새로 영입한 윙어인 윌송 오도베르를 선발로 기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에버턴을 상대로 빠른 속도와 기술을 앞세워 일대일 상황에서 강한 오도베르를 내보내야 승리할 수 있다는 게 매체의 주장이었다.
오도베르는 지난 시즌까지 번리에서 활약한 프랑스 출신 윙어다.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4년생으로 성장 가능성도 충분하다. 다만 오도베르에게 부족한 건 경험이다. '풋볼 365'는 토트넘이 손흥민 대신 오도베르를 선발로 기용해야 한다고 한 것이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