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4.28 13:47 / 기사수정 2007.04.28 13:47
[엑스포츠뉴스 = 김태훈 게임전문기자] ㈜넥슨(대표 권준모)은 26일, 패치를 통해 자사의 인기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http://kart.nexon.co)>에 게임 내에 최초로, '카트 바디 개조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조 파츠(PARTS) 시스템'은 기본형 카트 바디에 특성 별로 제작된 개조 부품을 구입, 장착하여 카트 바디를 업그레이드 하는 시스템으로 게임 내 최고 등급인 SR(Sixth Revolution) 카트 바디에만 적용이 가능하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개조 파츠 시스템의 첫걸음으로, 코튼 SR 카트 바디 전용의 파츠 2종을 공개했다.
유저들은 게임 특성 및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각 파츠를 선택, 코튼SR 카트 바디에 적용하여 새로운 디자인과 업그레이드 된 기능의 새로운 카트 바디를 가질 수 있게 됐다.
먼저 '코튼 SR용 S파츠'를 이용할 경우, 코튼 SR 카트 바디는 코너링이 더욱 부드럽고 안정적인 '코튼 SR 타입-S(Type-S)' 카트 바디로 업그레이드 되며, '코튼 SR용 W파츠'를 이용할 경우에는 접지력이 강화된 '코튼 SR 타입-W(Type-W)'를 만날 수 있다. 각각의 카트 바디는 가속 아이템 부스터 사용 시, 더욱 강력한 변신 부스터 효과가 보여진다.
파츠 아이템은 기간제 형태로 이용이 가능하며, 하나의 카트 바디에 두 가지 이상의 파츠를 적용했을 시에도 이용 시 마다 유저의 선택에 따라 업그레이드 형태를 정할 수 있다.
<카트라이더>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최병량 개발팀장은 "<카트라이더>에 새롭게 도입된 '개조 파츠 시스템'은 스피드 전을 즐기는 게임 유저들이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더욱 강력한 카트 바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라며, "일반 유저들은 물론, 리그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플레이에도 다양한 변화가 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일 패치를 통해 초보 유저를 위한 신규 퀘스트 10종이 추가됐으며, 신규 아이템 트랙 '포레스트 유격장'도 공개됐다.
'라이더의 기본'이라는 명칭의 신규 퀘스트는 초보, 루키 라이센스를 획득하는 것부터 '퀵 조인' 시스템 이용 및 선물함 이용, 차고 이용 등 게임의 기초를 알려주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처음 게임을 시작한 유저들이 자연스럽게 게임을 익힐 수 있는 기회와 보상을 제공한다.
또한, '포레스트 유격장' 트랙은 L3등급의 신규 아이템 트랙으로 유격장의 모습을 컨셉으로 제작됐으며, 외줄 다리, 통나무 집, 폭포수 등 이색적인 주행 경로가 등장하는 트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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