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HLE가 BNK 상대로 1세트 승리를 차지했다.
1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9주 차 목요일 경기가 진행됐다.
오늘 첫 번째 매치의 주인공은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HLE)과 BNK피어엑스(이하 BNK).
1세트는 HLE가 블루팀, BNK가 레드팀으로 협곡에 나섰다. 그리고 HLE는 오로라, 자이라, 제리, 진, 레오나 조합을, BNK는 케넨, 비에고, 코르키, 미스포츈, 렐 조합을 완성했다.
먼저 웃은 팀은 HLE. 바텀에서는 3대2 바텀 다이브를 성공시키고 미드에서는 HLE 제카의 제리가 BNK 클로저의 코르키를 솔로킬을 냈다.
5분에는 4인 바텀 다이브로 바텀을 확실히 폭파한 HLE. 다른 라인에서 이득을 본 것도 아니기에 BNK 입장에선 상황이 더욱 불리해졌다. 첫 드래곤도 HLE의 차지.
14분에 골드가 3천 이상 벌어진 경기. 두 번째 드래곤도 HLE가 가져갔고, 전령 전투에서도 HLE가 승리를 차지했다. 전령을 가져간 게임단도 HLE. BNK 입장에선 공허 유충을 일방적으로 6개 가져갔다는 점을 제외하면 웃어주는 요소가 없었다.
18분에 상대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한 HLE. 세 번째 드래곤 둥지 교전에서도 일방적인 승리를 거두며 1세트 승리 확률을 더욱 끌어올렸다.
23분 바론 둥지 인근 교전의 승자도 HLE. 킬 스코어는 14대4로 벌어졌고, 바론도 HLE가 가져갔다.
이후 드래곤의 영혼까지 완성하고 상대의 본진으로 진군한 HLE. 27분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 승리를 가져왔다. 세트스코어 1대0.
한편, '2024 LCK 서머'는 아프리카TV,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에서 생중계되며, 현장 관람 티켓은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경기는 평일 오후 5시, 주말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사진 = LCK 플리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