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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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윤일상 곡 받으려 고군분투...'지하수' 음원 프로젝트 돌입 (당나귀 귀)[종합]

기사입력 2024.08.11 17:5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명수가 윤일상의 곡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명수가 지하수 음원내기 프로젝트에 돌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명수는 지상렬, 정준하와 결성한 '지하수'의 음원 발매를 추진하고자 했다.

박명수는 지하수의 음원이 순위에 들고 '뮤직뱅크'에 나간다면 바로 고척돔으로 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명수는 지하수의 고척돔 콘서트에는 아이유, 지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라이즈가 와줄 것이라며 전현무도 섭외하고자 했다.

전현무는 "그 라인업이면 간다"며 박명수의 섭외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박명수는 시원한 여름 노래에 요즘 트렌드인 뭄바톤 느낌으로 가야 한다고 했다. 정준하는 워터밤을 노리고 가야 한다며 박명수가 제안한 시원한 여름 노래 콘셉트에 적극 찬성을 했다.

박명수는 정준하가 팀내 리더는 누가 해야 하는지 말하자 "내가 리더지. 놀던 애 데려다 한 거 아니냐"고 버럭했다.



김숙은 박명수를 향해 "대놓고 그렇게 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했다. 박명수는 현실을 직시하라고 얘기해준 거라고 했다.

정준하는 코요태 김종민에게 연락해 지하수에 대해 설명해주고는 리더를 누가 하면 좋겠는지 물어봤다.

김종민은 박명수가 약간 냉철하기 때문에 박명수가 리더를 하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박명수는 정준하의 휴대폰을 빼앗더니 김종민에게 "네가 정말 선견지명이 있다. 코요태가 잘 되는 이유가 있다"고 얘기해줬다.

지상렬은 송은이에게 연락해 지하수의 비주얼 센터를 골라달라고 했다. 송은이는 "누구를 영입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유재석에게 전화를 시도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자 김태호PD에게 연락했다.



김태호PD는 지하수의 센터에 대한 질문을 받고 "빅마마 전략이 괜찮을 것 같다. 세 명 다 무대 뒤에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가 박명수의 분노를 샀다.
 
박명수는 지하수의 목표는 '전국노래자랑', '열린음악회' 출연이라고 했다. 정준하와 지상렬은 각각 코첼라, 도쿄돔을 목표로 하겠다고 선언했다.

지하수는 이짜나언짜나, 알고보니 혼수상태를 만나 곡을 받아봤지만 마음에 드는 곡이 없어 윤일상을 찾아갔다.

박명수는 윤일상과 친해지려고 나섰다가 오히려 윤일상과 불편해지는 상황을 맞았다.

윤일상은 "너무 장난스럽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방송용이면 협조도 안 했다고 진정성 있는 모습을 당부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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