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정규시즌 맞대결 티켓이 매진됐다. 수원,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최원영 기자) 팬들이 관중석을 가득 채웠다.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는 10일 오후 6시부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날 경기 개시 후 약 한 시간 만인 오후 7시 3분 전석이 매진됐다. 1만8700석이 모두 팔렸다. 올 시즌 KT의 8번째 만원 관중이다. 종전 매진은 지난 6월 16일 수원 KIA 타이거즈전이었다. KT의 올 시즌 홈경기 누적 관중 수는 59만6751명이 됐다.
홈팀 KT는 이번 경기서 멜 로하스 주니어(지명타자)-김민혁(우익수)-황재균(3루수)-오재일(1루수)-김상수(2루수)-배정대(중견수)-천성호(좌익수)-조대현(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조이현.
프로 데뷔 후 줄곧 내야수로 뛰었던 천성호가 처음으로 1군 경기에 외야수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외야 전향을 준비해왔다.
원정팀 롯데는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전준우(좌익수)-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손호영(3루수)-나승엽(1루수)-윤동희(우익수)-박승욱(유격수)-손성빈(포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찰리 반즈다.
사진=수원, 김한준 기자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