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0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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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KDF 쉴 새 없이 밀어붙이며 1세트 승리 (LCK)

기사입력 2024.08.02 20:06 / 기사수정 2024.08.02 22:1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DK가 KDF 상대로 1세트 승리를 차지했다.

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7주 차 금요일 경기가 진행됐다.

오늘 두 번째 매치의 주인공은 디플러스 기아(이하 DK)와 광동 프릭스(이하 KDF).

1세트는 DK가 블루팀, KDF가 레드팀으로 협곡에 나섰다. 그리고 DK는 리신, 세주아니, 아지르, 이즈리얼, 카르마 조합을, KDF는 나르, 자크, 제리, 애쉬, 레오나 조합을 구성했다.

초반부터 치열하게 교전을 펼친 2팀. 초반 3분 기준 킬은 나오지 않았지만, 체력이 많이 빠진 챔피언이 다수 나왔다.

이 과정에서 이득을 본 쪽은 DK. KDF 미드 제리의 성장을 크게 방해하고 아군 아지르에게 힘을 실어줬다. 첫 드래곤과 첫 킬도 DK가 획득.

KDF가 상대적으로 초반에 잘 풀었던 바텀 라인. 하지만 10분에 DK가 바텀 공세에 나서자, 바텀이 벌어둔 포인트도 크게 잃었다.

이후에도 DK는 계속 흐름이 좋았다. 산발적인 교전에서도 모두 승리했고, 상대의 미드, 바텀 포탑도 손쉽게 파괴했다. 이에 16분 기준 양 팀의 골드는 3천 이상 벌어졌다.

20분 되기 전에 파워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진 1세트. 18분에 킬 스코어는 12대4로 더 벌어졌고, 골드는 6천 이상 벌어졌다. KDF도 바텀 교전에서 일방적으로 승리하는 등 분전을 펼쳤지만, 차이를 좁히진 못했다.

20분에 상대 쌍둥이 포탑을 모두 파괴한 DK. 하지만 KDF가 본진이 파괴되는 가운데 혼신의 반격에 성공했고, 킬 스코어를 17대10으로 좁혔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드래곤을 획득.

멋진 반격을 보여준 KDF. 하지만 팀의 힘 차이는 그대로였고, 정비를 마친 DK가 24분에 상대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한편, '2024 LCK 서머'는 아프리카TV,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에서 생중계되며, 현장 관람 티켓은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경기는 평일 오후 5시, 주말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사진 = LCK 플리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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