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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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 "'퀸가비' 휴식기 들어갈 수도…제작비 벌어야" (컬투쇼)[종합]

기사입력 2024.08.02 16:50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가비가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 '퀸가비'의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는 가 코미디언 곽범이 스페셜 DJ로 출연해 김태균과 함께 라디오를 진행했다. 3부와 4부에는 가수 브라이언과 댄서 가비가 나와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곽범은 가비에게 "'퀸가비'가 휴식기에 들어갈 수도 있다고 하는데 맞냐"고 물었다. 그러자 가비는 "사실 이 채널 제작비가 다 제 돈으로 하는 거다. 그래서 제작비를 벌기 위해 좀 쉴까 한다. 오늘 제작진들과 회의를 할 예정이다. 최대한 다시 빨리 하자고 할 거다"라며 향후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에 '유튜브 선배' 곽범이 "이대로 몰아붙이는 게 낫다. 지금 한창 입소문 타고 뜨고 있지 않냐. 멈출 필요가 없다. 이대로면 올해 안에 지금까지 썼던 제작비 다 돌아올 거다"라며 조언했다. 브라이언 역시 "컨셉이 부잣집 금수저 아니냐. 명품 피피엘이 들어올 수도 있다"며 각종 명품 브랜드들을 언급했다.



이어 곽범이 김태균에 "'퀸가비'에 투자하세요"라고 하자 김태균은 "지금 당장 제 돈이 어떻게 될 지도 모르는데…. 대신 출연은 가능하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가비는 "그럼 저희 아빠로 나오실래요?"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퀸가비'의 세계관 속 가비의 아버지는 LA 갱스터 설정이다. 김태균이 "암 어 갱스터"라며 가비의 제안에 호응하자, 브라이언은 "비주얼만 보면 곽범 씨가 나가야 한다"라고 농담하며 곽범을 저격했다. 이에 곽범은 "저는 그냥 옆에 따라다니는 사람"이라며 재치있게 받아쳤다.

한편 브라이언은 "오늘 게스트로 바다만 부르지 말아달라고 했다. 바다 텐션은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다. 제가 따라가다가 죽어가는 기분이다. 신께 기도하게 된다. 근데 가비랑은 그런 게 없다"라며 가비와의 케미를 자랑했다. 이에 김태균 역시 "앞으로도 오래 나오시면 좋겠다. '브라가비' 이런 별명을 하나 만들자"며 두 사람의 케미를 인정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가비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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